[스포탈코리아=전주] 정성래 기자= 전북 현대의 상승세가 꺾일 줄을 모른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티아고와 케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인천을 2-0으로 꺾고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 기록을 달성했다.
양 팀은 전반전 시작과 함께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인천은 전반 6분 설기현의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전북은 전반 8분 권경원의 헤딩슛으로 응수했다.
전북은 전반 10분 케빈의 중거리슛, 전반 14분 레오나르도가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인천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전반 19분 레오나르도는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공은 오른쪽 골포스트에 맞고 나오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인천은 전반 21분 이윤표가 이천수의 프리킥을 헤딩슛까지 이어갔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전북은 더욱 공세를 강화했고, 결국 전반 2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오나르도의 코너킥이 케빈에게 향했고, 케빈의 머리를 거친 공은 골문 앞의 티아고에게 향했다. 티아고는 지체없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권정혁 골키퍼가 손쓸 새도 없이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이후에도 전북은 인천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전반 31분과 44분, 케빈의 중거리슛과 레오나르도의 프리킥은 정확도가 떨어졌고, 결국 전반전은 1-0 전북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인천은 후반전에 들어서며 설기현을 빼고 디오고를 투입하며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전북은 인천을 더욱 거세게 몰아 부치며 인천의 추격을 뿌리쳤다. 후반 3분과 7분, 서상민과 윌킨슨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지만, 후반 15분 레오나르도가 시도한 프리킥이 케빈의 정확한 헤딩슛 연결, 득점에 성공하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추가골 이후 더욱 공격적인 교체로 ‘닥공’에 불을 붙였다. 후반 19분 측면 수비수 전광환을 빼고 박희도를 투입한 것. 인천도 후반 25분 이천수를 빼고 남준재를 투입했다.
인천은 후반 27분 남준재가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공은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전북은 후반 33분 레오나르도를 빼고 송제헌을 투입하며 에이스를 빼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은 전북의 공세에 이렇다 할 위협적인 모습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오히려 케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바빴다. 결국 양 팀은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2-0 전북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티아고와 케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인천을 2-0으로 꺾고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 기록을 달성했다.
양 팀은 전반전 시작과 함께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인천은 전반 6분 설기현의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전북은 전반 8분 권경원의 헤딩슛으로 응수했다.
인천은 전반 21분 이윤표가 이천수의 프리킥을 헤딩슛까지 이어갔지만 공은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전북은 더욱 공세를 강화했고, 결국 전반 2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오나르도의 코너킥이 케빈에게 향했고, 케빈의 머리를 거친 공은 골문 앞의 티아고에게 향했다. 티아고는 지체없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권정혁 골키퍼가 손쓸 새도 없이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이후에도 전북은 인천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전반 31분과 44분, 케빈의 중거리슛과 레오나르도의 프리킥은 정확도가 떨어졌고, 결국 전반전은 1-0 전북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인천은 후반전에 들어서며 설기현을 빼고 디오고를 투입하며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전북은 인천을 더욱 거세게 몰아 부치며 인천의 추격을 뿌리쳤다. 후반 3분과 7분, 서상민과 윌킨슨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지만, 후반 15분 레오나르도가 시도한 프리킥이 케빈의 정확한 헤딩슛 연결, 득점에 성공하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추가골 이후 더욱 공격적인 교체로 ‘닥공’에 불을 붙였다. 후반 19분 측면 수비수 전광환을 빼고 박희도를 투입한 것. 인천도 후반 25분 이천수를 빼고 남준재를 투입했다.
인천은 후반 27분 남준재가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공은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전북은 후반 33분 레오나르도를 빼고 송제헌을 투입하며 에이스를 빼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은 전북의 공세에 이렇다 할 위협적인 모습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오히려 케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바빴다. 결국 양 팀은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2-0 전북의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