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체포영장...신청 가능성 전망
입력 : 2013.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과정이 감감무소식인 가운데 이달중 ‘경범죄’ 체포영장이 나올 것이란 예측이 흘러나왔다. 연합뉴스는 7일 미국 연방검찰이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해 기소를 할지, 말 지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정리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워싱턴의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공식적인 시한은 없지만 연방검찰이 마냥 검토만 하고 있겠느냐”며 “이달 중에는 검찰이 기소의견을 내고 경찰이 체포영장 신청수순에 들어가지 않을까 예측해본다”고 보도해, 기소 가능성도

놓았다. 워싱턴DC 경찰로서는 검찰의 기소를 전제로 하지 않을 경우 수사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 따라서 검찰이 기소의견을 내기 전까지는 경찰 수사가 ‘보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검찰이 기소의견을 낸다면 경찰은 수사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피의자에 해당하는 윤 전 대변인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