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높이와 힘, 스피드를 겸비한 크로아티아의 공격진을 상대하기 위한 한국의 수비 라인을 변화시켰다.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것은 바로 곽태휘(32, 알 샤밥)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A대표팀은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수비 라인의 변화였다. 그 동안 김영권-홍정호의 철옹성 같던 중앙 수비 조합이 드디어 바뀐 것.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가 새로이 떠올랐다.
곽태휘는 미니 게임에서 홍정호, 김영권가 번갈아 호흡을 맞추며 크로아티아전 선발 출장의 가능성을 높였다.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체격 조건이 우세하고 뛰어난 제공권과 강력한 파워를 겸비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상대의 강점을 상쇄시킬 카드로 곽태휘를 낙점한 것.
그는 뛰어난 제공권, 유럽 선수들과도 밀리지 않는 힘을 지니고 있다. 기술보다 힘으로 승부하는 크로아티아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홍명보 감독의 생각이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곽태휘의 선발 출장에 대한 질문에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라며 곽태휘의 선발 출장을 암시했다. 이어 “기존 선수들과의 적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홍정호, 김영권과 번갈아 훈련에 나선 이유도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의 부임 이후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아 사실상 대표팀 경력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던 곽태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홍명보 감독과 팬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A대표팀은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수비 라인의 변화였다. 그 동안 김영권-홍정호의 철옹성 같던 중앙 수비 조합이 드디어 바뀐 것.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가 새로이 떠올랐다.
곽태휘는 미니 게임에서 홍정호, 김영권가 번갈아 호흡을 맞추며 크로아티아전 선발 출장의 가능성을 높였다.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체격 조건이 우세하고 뛰어난 제공권과 강력한 파워를 겸비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상대의 강점을 상쇄시킬 카드로 곽태휘를 낙점한 것.
그는 뛰어난 제공권, 유럽 선수들과도 밀리지 않는 힘을 지니고 있다. 기술보다 힘으로 승부하는 크로아티아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홍명보 감독의 생각이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곽태휘의 선발 출장에 대한 질문에 “기회를 주어야 할 것”이라며 곽태휘의 선발 출장을 암시했다. 이어 “기존 선수들과의 적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홍정호, 김영권과 번갈아 훈련에 나선 이유도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의 부임 이후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아 사실상 대표팀 경력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던 곽태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홍명보 감독과 팬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