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홍명보호의 수비 시프트가 시작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훈련을 실시했다.
홍명보 감독은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를 중심으로 김영권과 홍정호를 번갈아 시험하며 크로아티아의 힘을 바탕으로 한 공격력을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곽태휘의 등장과 함께 변화를 일으킨 포지션이 한 곳 더 있다. 바로 왼쪽 측면이다. 한국의 왼쪽 측면은 곧 크로아티아의 오른쪽 공격 루트다. 그리고 크로아티아의 오른쪽 공격은 팀의 주장 다리오 스르나가 책임지고 있다.
스르나는 샤크타르 도네츠크 소속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 강력한 중거리슛과 정확한 크로스를 겸비한 세계 정상급 측면 수비수다. 주전 대부분이 소집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 크로아티아지만, 팀의 주장이자 오른쪽 공격을 이끄는 스르나는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크로아티아의 우측면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는 왼쪽 측면을 튼튼히 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훈련 중 김영권을 왼쪽 측면 수비수로 시험하기도 했다. 김영권은 중앙 수비가 주 포지션이지만 왼쪽 측면도 소화해낼 수 있다. 전문 측면 수비수의 공격력을 포기하는 대신, 중앙 수비수로 주로 뛰는 김영권을 측면으로 옮겨 수비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기도 하다.
박주호는 소속팀서 수비력에 문제를 보이고 있고, 윤석영은 소속팀에서 경기에 잘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홍명보 감독은 왼쪽 측면 수비로 누구를 세울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영권이 스르나를 막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크로아티아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훈련을 실시했다.
홍명보 감독은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를 중심으로 김영권과 홍정호를 번갈아 시험하며 크로아티아의 힘을 바탕으로 한 공격력을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곽태휘의 등장과 함께 변화를 일으킨 포지션이 한 곳 더 있다. 바로 왼쪽 측면이다. 한국의 왼쪽 측면은 곧 크로아티아의 오른쪽 공격 루트다. 그리고 크로아티아의 오른쪽 공격은 팀의 주장 다리오 스르나가 책임지고 있다.
스르나는 샤크타르 도네츠크 소속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 강력한 중거리슛과 정확한 크로스를 겸비한 세계 정상급 측면 수비수다. 주전 대부분이 소집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 크로아티아지만, 팀의 주장이자 오른쪽 공격을 이끄는 스르나는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크로아티아의 우측면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는 왼쪽 측면을 튼튼히 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훈련 중 김영권을 왼쪽 측면 수비수로 시험하기도 했다. 김영권은 중앙 수비가 주 포지션이지만 왼쪽 측면도 소화해낼 수 있다. 전문 측면 수비수의 공격력을 포기하는 대신, 중앙 수비수로 주로 뛰는 김영권을 측면으로 옮겨 수비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기도 하다.
박주호는 소속팀서 수비력에 문제를 보이고 있고, 윤석영은 소속팀에서 경기에 잘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홍명보 감독은 왼쪽 측면 수비로 누구를 세울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영권이 스르나를 막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