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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왕찬욱 기자= 홍명보호가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9월의 2번째 평가전을 치렀다. 홍명보 감독은 조동건을 원톱으로 세우고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을 2선에 배치 그리고 구자철에게 공수의 조율을 맡겼다. 박종우가 구자철을 도왔고 베테랑 골키퍼 정성룡과 수비수 곽태휘를 중심으로 이용, 김영권, 윤석영이 수비를 이루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골을 노렸다. 한국은 안정된 수비와 정성룡의 선방으로 크로아티아의 슈팅을 저지했다. 특히 문전에서의 몇 차례 위기를 노련하게 넘겨 유럽의 강팀을 상대로도 수비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반면 공격의 날카로움은 떨어졌다. 간헐적으로 좋은 장면을 만들었지만 단순한 공격 작업을 했고 크로아티아의 압박 수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골을 얻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하프타임 동안 어떤 묘수를 꺼내 공격과 수비 모두 합격점을 받을 지 주목된다.
사진=김재호 기자
한국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9월의 2번째 평가전을 치렀다. 홍명보 감독은 조동건을 원톱으로 세우고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을 2선에 배치 그리고 구자철에게 공수의 조율을 맡겼다. 박종우가 구자철을 도왔고 베테랑 골키퍼 정성룡과 수비수 곽태휘를 중심으로 이용, 김영권, 윤석영이 수비를 이루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골을 노렸다. 한국은 안정된 수비와 정성룡의 선방으로 크로아티아의 슈팅을 저지했다. 특히 문전에서의 몇 차례 위기를 노련하게 넘겨 유럽의 강팀을 상대로도 수비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반면 공격의 날카로움은 떨어졌다. 간헐적으로 좋은 장면을 만들었지만 단순한 공격 작업을 했고 크로아티아의 압박 수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골을 얻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하프타임 동안 어떤 묘수를 꺼내 공격과 수비 모두 합격점을 받을 지 주목된다.
사진=김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