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사수하려는 넥센과 탈환하려는 SK가 이번 주말 문학에서 격돌한다.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14, 15일 문학에서 운명의 2연전을 갖는다. 4위 넥센은 5위 SK와 4게임 반차를 유지하고 있다.
넥센은 최근 치고 올라오는 SK가 부담스럽다. 자칫 방심하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반대로 넥센이 SK를 잡으면 그만큼 불안요소가 확 줄어들게 된다. SK는 4강에 합류하려면 반드시 넥센을 잡아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게임차를 줄여놔야 잔여 경기가 많은 SK는 시즌 막판까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아직 2연전 선발 투수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로테이션상 넥센은 나이트와 밴 헤켄이, SK는 세든과 레이예스가 나설 차례다. 넥센은 나이트, 밴 헤켄이 가장 안정적인 선발이다. 나이트는 올 시즌 10승 9패 4.26의 평균자책점, 밴 헤켄은 9승 10패 3.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SK가 내세우는 세든은 12승 5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 중이다. 리그 정상급 성적이다. 세든은 후반기 들어 넥센전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전반기에는 무척 강했다. 레이예스는 7승 12패 4.56의 평균자책점이다. 특히 레이예스는 넥센 상대 전적에서 무패와 무실점을 기록 중인 완벽한 천적이다. 2경기 나와서 실점 없이 2승을 기록 중이다. 넥센전 만큼은 레이예스가 ‘미스터 제로’다.
두 팀은 올 시즌 리그 1,2위를 다투는 대포군단이다. 넥센이 106개 팀 홈런, SK가 99개의 팀 홈런을 각각 쳐냈다. 한 방 있는 팀답게 거포를 한 명씩 두고 있다. 바로 박병호와 최정. 이번 2연전은 이들의 홈런 경쟁 또한 걸려 있는 일전이다.
가을야구 여부가 걸린 경기이기 때문에 팀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피 튀기는 혈전이 예고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SK가 8승 4패(1무)로 확연히 앞서지만 기록은 기록일 뿐이다.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사진 = 뉴스1 제공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14, 15일 문학에서 운명의 2연전을 갖는다. 4위 넥센은 5위 SK와 4게임 반차를 유지하고 있다.
넥센은 최근 치고 올라오는 SK가 부담스럽다. 자칫 방심하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반대로 넥센이 SK를 잡으면 그만큼 불안요소가 확 줄어들게 된다. SK는 4강에 합류하려면 반드시 넥센을 잡아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게임차를 줄여놔야 잔여 경기가 많은 SK는 시즌 막판까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아직 2연전 선발 투수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로테이션상 넥센은 나이트와 밴 헤켄이, SK는 세든과 레이예스가 나설 차례다. 넥센은 나이트, 밴 헤켄이 가장 안정적인 선발이다. 나이트는 올 시즌 10승 9패 4.26의 평균자책점, 밴 헤켄은 9승 10패 3.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SK가 내세우는 세든은 12승 5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 중이다. 리그 정상급 성적이다. 세든은 후반기 들어 넥센전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전반기에는 무척 강했다. 레이예스는 7승 12패 4.56의 평균자책점이다. 특히 레이예스는 넥센 상대 전적에서 무패와 무실점을 기록 중인 완벽한 천적이다. 2경기 나와서 실점 없이 2승을 기록 중이다. 넥센전 만큼은 레이예스가 ‘미스터 제로’다.
두 팀은 올 시즌 리그 1,2위를 다투는 대포군단이다. 넥센이 106개 팀 홈런, SK가 99개의 팀 홈런을 각각 쳐냈다. 한 방 있는 팀답게 거포를 한 명씩 두고 있다. 바로 박병호와 최정. 이번 2연전은 이들의 홈런 경쟁 또한 걸려 있는 일전이다.
가을야구 여부가 걸린 경기이기 때문에 팀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피 튀기는 혈전이 예고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SK가 8승 4패(1무)로 확연히 앞서지만 기록은 기록일 뿐이다.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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