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소녀의 임신...'가족도 학교도 몰랐다'
입력 : 2013.09.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중학교 2학년인 여학생이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살해한 뒤 아파트 15층에서 밖으로 던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인 A(13)양은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15층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출산한 남자아기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A양은 가위로 탯줄을 자르고 나서 아이가 울자 가족에게 들킬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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