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시즌 1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17일(한국시간) 10시 40분 애리조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의 선발 라인업이 결정됐다.

부상으로 외야진이 상당수 결장한 가운데 야시엘 푸이그가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류현진 도우미로 이름이 알려진 후안 유리베는 7번타자 3루수로 나선다.

또한 유격수 헨리 라미레즈 자리엔 닉 푼토가, 좌익수 칼 크로포드 자리엔 닉 버스가 각각 1번과 8번 타자로 나선다.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인 중견수 이디어의 자리엔 스킵 슈마커가 6번타자로 자리를 매운다.

중심타선에는 건재한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비롯, 푸이그와 A.J 엘리스가 포진했다.

다저스 선발 라인업

1번 닉 푼토(유격수), 2번 마크 엘리스(2루수), 3번 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 4번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5번 A.J. 엘리스(포수), 6번 스킵 슈마커(중견수), 7번 후안 유리베(3루수), 8번 닉 버스(좌익수), 9번 류현진(투수)

사진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