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타율과 최다안타 부문에서 1위를 달리며 3년 연속 골든 글러브를 예약했다.
올 시즌 손아섭이 더욱 강력해졌다. 손아섭은 올 시즌 0.340(438타수 149안타) 7홈런 60타점 34도루로 본인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간 발이 느리다고 평가 받았던 서러움도 모두 씻어내고 있다.
손아섭은 개명한 후 첫 시즌인 2010년부터 롯데 외야 중 한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해 0.306(422타수 129안타)로 가능성을 보였다.
2011년에는 첫 골든 글러브의 영애를 안았다. 손아섭은 0.326(442타수 144안타)를 때려내며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5개 홈런과 13개 도루를 기록하며 호타준족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듬해에는 최다안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타율은 다소 떨어진 0.314(503타수 158안타)에 홈런 수는 10개나 감소했지만 첫 개인 타이틀이었다. 덕분에 생애 두 번째 골든 글러브를 타냈다.
손아섭은 16일 현재 타율 1위와 최다안타 1위를 마크하고 있다. 리그 평균 13~14번의 잔여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손아섭의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는 타자는 없는 듯하다.
LG 트윈스 이진영이 5리 차이인 0.355의 타율로 손아섭의 뒤를 쫓고 있지만 아직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데다 타석수가 적기 때문에 고타율을 유지하기 어렵다. 안타도 2위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와 10개 차이가 난다.
이변이 없는 이상 손아섭의 2관왕은 확실해 보인다. 아직 정규 시즌이 끝나지 않아 골든 글러브의 행방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한 자리는 손아섭의 자리가 될 것이라는 데 이의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사진 = 뉴스1 제공
올 시즌 손아섭이 더욱 강력해졌다. 손아섭은 올 시즌 0.340(438타수 149안타) 7홈런 60타점 34도루로 본인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간 발이 느리다고 평가 받았던 서러움도 모두 씻어내고 있다.
손아섭은 개명한 후 첫 시즌인 2010년부터 롯데 외야 중 한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해 0.306(422타수 129안타)로 가능성을 보였다.
2011년에는 첫 골든 글러브의 영애를 안았다. 손아섭은 0.326(442타수 144안타)를 때려내며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5개 홈런과 13개 도루를 기록하며 호타준족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듬해에는 최다안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타율은 다소 떨어진 0.314(503타수 158안타)에 홈런 수는 10개나 감소했지만 첫 개인 타이틀이었다. 덕분에 생애 두 번째 골든 글러브를 타냈다.
손아섭은 16일 현재 타율 1위와 최다안타 1위를 마크하고 있다. 리그 평균 13~14번의 잔여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손아섭의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는 타자는 없는 듯하다.
LG 트윈스 이진영이 5리 차이인 0.355의 타율로 손아섭의 뒤를 쫓고 있지만 아직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데다 타석수가 적기 때문에 고타율을 유지하기 어렵다. 안타도 2위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와 10개 차이가 난다.
이변이 없는 이상 손아섭의 2관왕은 확실해 보인다. 아직 정규 시즌이 끝나지 않아 골든 글러브의 행방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한 자리는 손아섭의 자리가 될 것이라는 데 이의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사진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