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이두원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1-1 무승부에 그친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하면서도 두 번이나 골대를 맞힌 불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원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수원은 전반 35분 산토스가 기습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 나갔지만 전반 42분 안재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수원으로서는 전후반 각각 홍철과 조지훈의 프리킥이 골포스트를 때린 게 상당히 아쉬웠다.
서정원 감독 역시 경기 후 "아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감독은 "공격을 주도했는데, 골대 불운이 있었고 계속된 득점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게 결국 무승부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K리그 100경기 출장 축포를 쏜 산토스에 대해서는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좋은 선수라는 점을 느낀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다음주 K리그 챌린지 경찰축구단에서 제대해 수원에 합류하는 염기훈에 대해서는 훈련 상황을 지켜본 뒤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결정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서 감독은 "복귀하기 전에 우리팀 경기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선수들의 움직임과 형태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몸 상태나 훈련 상황을 지켜보고 활용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수원은 전반 35분 산토스가 기습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 나갔지만 전반 42분 안재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수원으로서는 전후반 각각 홍철과 조지훈의 프리킥이 골포스트를 때린 게 상당히 아쉬웠다.
서정원 감독 역시 경기 후 "아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감독은 "공격을 주도했는데, 골대 불운이 있었고 계속된 득점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게 결국 무승부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K리그 100경기 출장 축포를 쏜 산토스에 대해서는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좋은 선수라는 점을 느낀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다음주 K리그 챌린지 경찰축구단에서 제대해 수원에 합류하는 염기훈에 대해서는 훈련 상황을 지켜본 뒤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결정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서 감독은 "복귀하기 전에 우리팀 경기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선수들의 움직임과 형태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몸 상태나 훈련 상황을 지켜보고 활용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