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등 15종 66만2519대에서 결함을 발견, 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 기아차의 쏘나타 등 15종은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고 제동등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정속주행장치(크루즈 컨트롤)와 차체자세제어장치(차량이 흔들리지 않게 차체를 바로잡는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대상 차량은 쏘나타가 18만5176대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투싼 6만9253대, K5(6만3096대)
르테(6만1870), 제네시스(5만270대)가 리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