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학력위조 논란’ ‘정권 측근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 2007년 사회적 이슈를 양산했던 신정아씨(41)가 방송MC로 데뷔한다. 앞서 신씨는 횡령 등의 혐의로 2007년 10월 구속된 후 18개월 만인 2009년 4월 1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신씨는 2011년 3월 자전 에세이 ‘4001사건 전후’를 출간하며 활동을 재기하는 듯 보였으나, 이내 잠행에 들어갔다. ‘4001’은 신정아씨의 수인번호다. 신씨가 방송을 통해 재기할 것을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만큼 파급효과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신씨의 재기무
TV조선 신설 토크프로그램 ‘강적들’(가제)이다. 프로그램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집단MC 체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면면 역시 ‘강적들’이다. 신씨를 비롯해 정치인에서 방송인으로 거듭난 강용석 변호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준석씨 등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