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 리그에서 이미 3패째를 기록하며 휘청거리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을 표시하기 시작했으며, 이미 팬들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그리워하는 모양새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BBC 와의 공식 인터뷰를 통해 “수비도 공격도 좋지 못했다. 비록 경기력이 형편없기는 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다시 정상궤도로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며 여전히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현재 팀 분위기로 볼때 그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져 보이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지성의 라이벌이었던 대런 플래처(29)가 다시 스쿼드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고질적인 장 질환으로 지난 2011년 이후 부터 꾸준한 경기 출전은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BBC 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복귀가 가까워졌음을 알렸고, 이번엔10월 말쯤에 그라운드에 복귀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현재 구단 측은 아직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두고 있진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목되어 온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에버턴으로부터 마루앙 펠라이니를 영입했지만, 그는 아직 적응이 필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지원인 톰 클래버리와 안데르손 모두 올 시즌 초반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수인 필 존스가 가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기용되지만 결국 그도 전문 미드필더 자원은 아니다. 마이클 캐릭이 지난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중원에서 활약해주고 있지만, 그와 같이 호흡을 맞춰 줄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러한 팀 내 상황에서 대런 플래처의 복귀는 팬들에게 희소식인 것이다. 비록 그가 지난 해12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 된 이후 공식적으로 경기를 소화한 적이 없을 정도로 실전 감각이나 체력적인 면에서 떨어져 있겠지만, 플래처는 과거 캐릭, 스콜스 같은 선수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을 책임지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을 펼쳐보인 경험 있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과연, 대런 플래처서 올 시즌 깜짝 복귀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BBC 와의 공식 인터뷰를 통해 “수비도 공격도 좋지 못했다. 비록 경기력이 형편없기는 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다시 정상궤도로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며 여전히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현재 팀 분위기로 볼때 그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져 보이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지성의 라이벌이었던 대런 플래처(29)가 다시 스쿼드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고질적인 장 질환으로 지난 2011년 이후 부터 꾸준한 경기 출전은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BBC 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복귀가 가까워졌음을 알렸고, 이번엔10월 말쯤에 그라운드에 복귀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현재 구단 측은 아직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두고 있진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목되어 온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에버턴으로부터 마루앙 펠라이니를 영입했지만, 그는 아직 적응이 필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지원인 톰 클래버리와 안데르손 모두 올 시즌 초반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수인 필 존스가 가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기용되지만 결국 그도 전문 미드필더 자원은 아니다. 마이클 캐릭이 지난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중원에서 활약해주고 있지만, 그와 같이 호흡을 맞춰 줄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러한 팀 내 상황에서 대런 플래처의 복귀는 팬들에게 희소식인 것이다. 비록 그가 지난 해12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 된 이후 공식적으로 경기를 소화한 적이 없을 정도로 실전 감각이나 체력적인 면에서 떨어져 있겠지만, 플래처는 과거 캐릭, 스콜스 같은 선수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을 책임지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을 펼쳐보인 경험 있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과연, 대런 플래처서 올 시즌 깜짝 복귀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