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지난 시즌을 이끌었던 루이스 수아레스(26)와 이번 시즌 초반을 이끌고 있는 다니엘 스터리지(24). 두 에이스의 만남은 기대 이상이었다.
리버풀은 30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두 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최전방에 스터리지를 투입했고 수아레스는 최전방과 좌우 측면을 오가는 ‘프리롤’ 역할을 맡겼다. 공존에 대한 우려는 기대로 바뀌었고 곧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수아레스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 돌파와 위협적인 슈팅 능력을 과시했고 선덜랜드의 수비진을 무장 해제시켰다.
결국 두 선수는 승기를 잡는 결승골을 합작했다.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스터리지가 문전으로 침투했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수아레스에게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다. 수아레스는 빠른 침투로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자신의 골 감각이 살아있음을 알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터리지의 침투와 수아레스의 타이밍을 뺏는 슈팅이 승부를 결정하는 골로 이어졌다. 후반 43분 다시 한 번 측면을 무너트린 스터리지가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수아레스가 쇄도하면서 마무리했다. 두 선수의 번뜩이는 재치와 완벽한 타이밍이 만든 골이었다.
결국 이 골로 리버풀은 승리했고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섰다.
공존이냐, 경쟁이냐를 고민했던 로저스 감독. 그러나 두 선수의 시너지 효과는 기대이상이었고 명가재건을 노리는 리버풀에 마지막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은 30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두 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최전방에 스터리지를 투입했고 수아레스는 최전방과 좌우 측면을 오가는 ‘프리롤’ 역할을 맡겼다. 공존에 대한 우려는 기대로 바뀌었고 곧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수아레스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 돌파와 위협적인 슈팅 능력을 과시했고 선덜랜드의 수비진을 무장 해제시켰다.
결국 두 선수는 승기를 잡는 결승골을 합작했다.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스터리지가 문전으로 침투했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수아레스에게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다. 수아레스는 빠른 침투로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자신의 골 감각이 살아있음을 알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터리지의 침투와 수아레스의 타이밍을 뺏는 슈팅이 승부를 결정하는 골로 이어졌다. 후반 43분 다시 한 번 측면을 무너트린 스터리지가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수아레스가 쇄도하면서 마무리했다. 두 선수의 번뜩이는 재치와 완벽한 타이밍이 만든 골이었다.
결국 이 골로 리버풀은 승리했고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섰다.
공존이냐, 경쟁이냐를 고민했던 로저스 감독. 그러나 두 선수의 시너지 효과는 기대이상이었고 명가재건을 노리는 리버풀에 마지막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