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홍명보호와 맞대결을 펼칠 '삼바군단' 브라질대표팀의 입국일정이 확정됐다.

한국과 브라질은 오는 12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 네이마르, 헐크 등 최정예 멤버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2002년 이후 11년 만에 성사된 이번 친선전은 그 자체만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브라질대표팀 선수들은 각각 다른 비행편을 이용해 한국땅을 밟는다. 먼저 구자철의 팀 동료 루이스 구스타부(볼프스부르크)가 7일 오전 5시 50분 루프트한자 718편으로 가장 먼저 입국하며 슈퍼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는 같은 스페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니엘 알베스(FC바르셀로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7일 오전 7시 5분 에어프랑스 264편을 이용해 입국할 예정이다.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 입국일정>

* 10월 7일(월)
05:50(루프트한자718) : 루이스 구스타부(볼프스부르크)
07:05(에어프랑스264) :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08:25(브리티시017) : 루카스 레이바(리버풀)
16:40(에미레이트0322) : 스콜라리 감독, 파투(코린티안스), 엔히크(팔메이라스), 빅토르(아틀렌티코 미네이루), 조(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데데(크루제이루), 디에구 카발리에리(플루미넨세), 제페르손(보타포고), 마이콘(AS로마), 단테(바이에른 뮌헨)
16:55(터키090) : 베르나르드(샤흐타르)

* 10월 8일(화)
08:25(브리티시017) : 오스카(첼시), 다비드 루이스(첼시), 하미레스(첼시), 파울리뉴(토트넘)
11:50(루프트한자712) : 헐크(제니트), 헤르나네스(라치오)
14:50(에어프랑스262) : 막스웰(파리 생제르망), 루카스(파리 생제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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