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뚜렷한 온도차를 보인 한주였다.
홍정호(아우구스부르크)의 데뷔전이 이뤄졌던 독일 분데스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지동원-기성용(이하 선덜랜드)이 출격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일과 6일(한국시간) 이틀간을 거쳐 코리안리거들은 수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그들이 받은 성적표는 각양각색이었다.
영국 스포츠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내린 평점에 근거해 가장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은 대표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수비수들이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데뷔전을 치른 홍정호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종료 후 홍정호에게 ‘7.65’라는 최고 평정을 부여했다. 이는 아우구스부르크의 평균 평점인 6.3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게다가 4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에서 최고 평점이 나왔다는 것은 홍정호의 데뷔전이 그만큼 성공적이었다는 뜻이다.
박주호도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박주호는 팀내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인 7.6을 부여받았다. 마인츠의 평균 평점인 ‘6.92’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몇차례 위기 상황을 초래하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방증이다.
그러나, 미드필더들과 공격수들은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디프시티의 김보경과 선덜랜드의 기성용의 성적표는 참담했다. 뉴캐슬과 맨체스터유나이트를 상대로 분전한 두 선수는 5.9라는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팀 내 평균 평점인 6.55(카디프시티), 6.54(선덜랜드)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손흥민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레버쿠젠의 손흥민,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 선덜랜드의 지동원 등은 팀내 평균 평점보다 낮은 6.3의 평점을 부여받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채널 더 엠(The M)
홍정호(아우구스부르크)의 데뷔전이 이뤄졌던 독일 분데스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지동원-기성용(이하 선덜랜드)이 출격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일과 6일(한국시간) 이틀간을 거쳐 코리안리거들은 수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그들이 받은 성적표는 각양각색이었다.
영국 스포츠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내린 평점에 근거해 가장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은 대표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수비수들이었다.
박주호도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박주호는 팀내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인 7.6을 부여받았다. 마인츠의 평균 평점인 ‘6.92’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몇차례 위기 상황을 초래하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방증이다.
그러나, 미드필더들과 공격수들은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디프시티의 김보경과 선덜랜드의 기성용의 성적표는 참담했다. 뉴캐슬과 맨체스터유나이트를 상대로 분전한 두 선수는 5.9라는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팀 내 평균 평점인 6.55(카디프시티), 6.54(선덜랜드)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손흥민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레버쿠젠의 손흥민,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 선덜랜드의 지동원 등은 팀내 평균 평점보다 낮은 6.3의 평점을 부여받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채널 더 엠(The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