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민 기자= “찬스가 올 때는 반드시 살려야하죠.”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8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합류했다. 12일과 15일에 열릴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대비해 담금질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특히 12일 열리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맞붙은 가장 강력한 팀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팀의 골을 책임져야 하는 지동원의 어깨도 덩달아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동원은 담담했다. 지동원은 기자회견장에서 “(브라질전) 이번 평가전과 같은 큰 경기를 이기면 분명 얻은 것이 많을 것이다”면서 “월드컵으로 가는 중요한 과정이니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차분한 태도로 일관했다.
상대팀 브라질은 한국에게 '악몽'을 선사한 팀이다. 지난해 8월 2012 런던 올림픽 결승 티켓을 놓고 힘겨루기를 벌였던 브라질은 막강 공격력을 선보이며 한국에 0-3 패배를 안겼다.
그때의 기억을 회상한 지동원은 이번 경기의 양상은 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당시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상대가 브라질이라 해도 우리에게도 찬스는 분명 찾아올 것이다. 그 찬스를 집중력 있게 잘 살려내야 한다”며 집중력의 차이가 승패를 가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홍명보 감독님이 최전방 공격수에게 강조하는 것은 세컨 스트라이커 및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다. 그러나 원톱이라면 찬스를 반드시 살려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8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합류했다. 12일과 15일에 열릴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대비해 담금질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특히 12일 열리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맞붙은 가장 강력한 팀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팀의 골을 책임져야 하는 지동원의 어깨도 덩달아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동원은 담담했다. 지동원은 기자회견장에서 “(브라질전) 이번 평가전과 같은 큰 경기를 이기면 분명 얻은 것이 많을 것이다”면서 “월드컵으로 가는 중요한 과정이니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차분한 태도로 일관했다.
상대팀 브라질은 한국에게 '악몽'을 선사한 팀이다. 지난해 8월 2012 런던 올림픽 결승 티켓을 놓고 힘겨루기를 벌였던 브라질은 막강 공격력을 선보이며 한국에 0-3 패배를 안겼다.
그때의 기억을 회상한 지동원은 이번 경기의 양상은 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당시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상대가 브라질이라 해도 우리에게도 찬스는 분명 찾아올 것이다. 그 찬스를 집중력 있게 잘 살려내야 한다”며 집중력의 차이가 승패를 가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홍명보 감독님이 최전방 공격수에게 강조하는 것은 세컨 스트라이커 및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다. 그러나 원톱이라면 찬스를 반드시 살려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