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네이마르는 메시와 뛰길 원했다”
입력 : 2013.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바르셀로나의 산드로 로셀 회장이 네이마르 영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5,750만 유로(약 840억 원)로 네이마르 단 한명만을 영입했다. 처음 그를 영입했을 때 반신반의 하던 시선들이 시즌 초반 바르셀로나가 거침없이 연승 행진을 보이자 그의 영입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로셀 회장은 8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에 출연해 “마이애미에서 나는 네이마르의 아버지와 만나 협상을 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첼시,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러나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 옆에서 뛰고 싶다고 했고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 입단 해 시즌 초반에는 교체 투입 되며 팀에 적응을 마친 뒤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 지금까지 11경기에 나서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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