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페인축구협회가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9일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스페인축구협회의 앙헬 마리아 비야르 회장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확정하면 델 보스케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할 생각이다. 현재 델 보스케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월드컵 종료 때까지다.
스페인은 월드컵 유럽예선 I조에서 프랑스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승점 14점으로 같은 가운데 스페인이 프랑스에 골득실 차에서 앞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스페인이 프랑스보다 1경기를 덜해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게다가 대진 일정도 좋다. 스페인은 11일 벨라루스, 15일 그루지야를 상대한다. 이 2경기에서 승점 4점 이상만 획득하면 조 1위를 확정한다. 델 보스케 감독의 계약 연장도 기정사실화인 셈이다.
델 보스케 감독이 2년 연장 계약을 하게 되면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까지 스페인을 이끌게 된다. 그러나 스페인축구협회 관계자는 “델 보스케 감독이 원하는 기간만큼 계약할 것”이라고 해 2년 이상의 연장 계약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2008년 7월부터 스페인 지휘봉을 잡았으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을 이끌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9일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스페인축구협회의 앙헬 마리아 비야르 회장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확정하면 델 보스케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할 생각이다. 현재 델 보스케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월드컵 종료 때까지다.
스페인은 월드컵 유럽예선 I조에서 프랑스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승점 14점으로 같은 가운데 스페인이 프랑스에 골득실 차에서 앞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행스러운 점은 스페인이 프랑스보다 1경기를 덜해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게다가 대진 일정도 좋다. 스페인은 11일 벨라루스, 15일 그루지야를 상대한다. 이 2경기에서 승점 4점 이상만 획득하면 조 1위를 확정한다. 델 보스케 감독의 계약 연장도 기정사실화인 셈이다.
델 보스케 감독이 2년 연장 계약을 하게 되면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까지 스페인을 이끌게 된다. 그러나 스페인축구협회 관계자는 “델 보스케 감독이 원하는 기간만큼 계약할 것”이라고 해 2년 이상의 연장 계약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2008년 7월부터 스페인 지휘봉을 잡았으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을 이끌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