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내에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티븐 제라드(33, 리버풀)를 향해 존경의 뜻을 밝혔다.
제라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32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는 잉글랜드 사상 주장으로서 7번째로 많은 출전 수를 기록하는 것이다. 전 주장 존 테리가 오랫동안 완장을 차고 있던 탓에, 90회 이상 출전에 빛나는 보비 무어나 빌리 라이트 또는 데이비드 베컴(59회)의 기록에는 필적하기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루니는 제라드의 리더십을 향해 존경을 표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제라드가 오래 전부터 주장을 맡아야 했었다고 발언했다.
평소 제라드와 친분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루니는 그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루니는 “제라드는 지난 15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난 그가 주장완장을 늦게 찼다고 생각한다. 그는 더 일찍 주장이 됐어야 했다”라며 제라드를 추켜세웠다.
루니는 “제라드가 우리의 리더다. 그리고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제라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제라드는 리더로서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으로서도 탁월했다. 루니는 “제라드는 대표팀에 굉장히 잘 적응한 상태다. 너무 앞으로 나서지도 않는다. 그는 더 깊은 곳에서, 패스를 연결해주는 것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제라드가 리버풀에서와는 다른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니는 “우리에겐 경험 많은 선수들이 필요하다”라면서 “경험 있는 선수들이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은 우리가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제라드와 같은 베테랑이 팀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티븐 제라드(33, 리버풀)를 향해 존경의 뜻을 밝혔다.
제라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32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는 잉글랜드 사상 주장으로서 7번째로 많은 출전 수를 기록하는 것이다. 전 주장 존 테리가 오랫동안 완장을 차고 있던 탓에, 90회 이상 출전에 빛나는 보비 무어나 빌리 라이트 또는 데이비드 베컴(59회)의 기록에는 필적하기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루니는 제라드의 리더십을 향해 존경을 표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제라드가 오래 전부터 주장을 맡아야 했었다고 발언했다.
평소 제라드와 친분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루니는 그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루니는 “제라드는 지난 15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난 그가 주장완장을 늦게 찼다고 생각한다. 그는 더 일찍 주장이 됐어야 했다”라며 제라드를 추켜세웠다.
루니는 “제라드가 우리의 리더다. 그리고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제라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제라드는 리더로서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으로서도 탁월했다. 루니는 “제라드는 대표팀에 굉장히 잘 적응한 상태다. 너무 앞으로 나서지도 않는다. 그는 더 깊은 곳에서, 패스를 연결해주는 것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제라드가 리버풀에서와는 다른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니는 “우리에겐 경험 많은 선수들이 필요하다”라면서 “경험 있는 선수들이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은 우리가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제라드와 같은 베테랑이 팀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