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이두원 기자= 윤일록,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 막내인 김진수(21, 알비렉스 니가타)가 세계적 풀백 다니엘 알베스(FC바르셀로나) 등 출전 시 맞닥뜨릴 것으로 예상되는 브라질 측면 및 풀백 자원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지난 페루전 이후 오랜만에 홍명보호에 탑승한 김진수는 K리그 선수들까지 모두 합류한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선배들과 함께 1시간 30분 가량 손발을 맞췄다.
공식 훈련이 모두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김진수는 알베스와 오스카 등 브라질의 측면 요원들과의 맞대결을 묻는 질문에 "굳이 말 안해도 모두가 좋은 선수들이라 생각한다. 나름대로 철저히 준비할 생각이다.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최선을 다 해 막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 동아시아대회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좋은 활약을 보이며 대표팀 왼쪽 풀백 자원으로 주목받은 그는 브라질전에 호출되며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엔 유럽파들이 제외되며 국내파와 J리그 소속 선수들로만 꾸려졌지만 이제는 윤석영(퀸스 파크 레인저스)과 박주호(마인츠05) 등 유럽파들이 모두 합류하며 경쟁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김진수는 형들과의 경쟁보다는 "(박)주호 형이나 (윤)석영이 형 모두에게 배우는 자세로 할 생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럽파들과 함께 소집된 건 처음인 그는 "유럽파가 들어오면서 확실히 전력이 좋아진 것 같다. 나보다 더 낫기에 유럽에서 뛰는 것이라 생각한다. 운동장 안에서나 생활적인 면이나 모두 배운다는 자세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이 자신의 수비적인 능력을 높이 사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주호 형의 수비적인 능력이나 석영이 형의 공격적인 면을 모두 흡수해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지난 페루전 이후 오랜만에 홍명보호에 탑승한 김진수는 K리그 선수들까지 모두 합류한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선배들과 함께 1시간 30분 가량 손발을 맞췄다.
공식 훈련이 모두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김진수는 알베스와 오스카 등 브라질의 측면 요원들과의 맞대결을 묻는 질문에 "굳이 말 안해도 모두가 좋은 선수들이라 생각한다. 나름대로 철저히 준비할 생각이다.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최선을 다 해 막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 동아시아대회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좋은 활약을 보이며 대표팀 왼쪽 풀백 자원으로 주목받은 그는 브라질전에 호출되며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엔 유럽파들이 제외되며 국내파와 J리그 소속 선수들로만 꾸려졌지만 이제는 윤석영(퀸스 파크 레인저스)과 박주호(마인츠05) 등 유럽파들이 모두 합류하며 경쟁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김진수는 형들과의 경쟁보다는 "(박)주호 형이나 (윤)석영이 형 모두에게 배우는 자세로 할 생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럽파들과 함께 소집된 건 처음인 그는 "유럽파가 들어오면서 확실히 전력이 좋아진 것 같다. 나보다 더 낫기에 유럽에서 뛰는 것이라 생각한다. 운동장 안에서나 생활적인 면이나 모두 배운다는 자세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감독이 자신의 수비적인 능력을 높이 사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주호 형의 수비적인 능력이나 석영이 형의 공격적인 면을 모두 흡수해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