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볼프스부르크의 클라우스 알로프스 단장이 첼시의 미드필더 케빈 데 브루잉(22)을 향해 추파를 보내고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데 브루잉은 프리시즌서 준수한 활약으로 손쉽게 입지를 다지는 듯 했으나 현재 주제 무리뉴 감독의 중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독일 클럽들이 데 브루잉에게 손을 내미는 가운데 볼프스부르크의 단장이 데 브루잉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독일 매체 ‘스카이 도이칠란트’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알로프스 단장은 이미 데 브루잉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마자 그를 낚아챌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알로프스 단장은 “볼프스부르크는 데 브루잉에게 관심이 있음을 계속해서 보여왔다. 여름 내내 그의 영입을 준비했지만 그는 첼시로 갔다”라며 데 브루잉을 향한 관심이 일회성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데 브루잉을 한시 빨리 영입하고 싶다던 알로프스 단장은 “데 브루잉은 이 시점에서 더 이상 1군이 아니다. 우린 계속해서 그의 입지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알렸다.
데 브루잉이 볼프스부르크로 합류한다면 구자철에게도 분명히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선 공격자원으로 분류되는 데 브루잉이긴 하지만 구자철은 때때로 2선의 측면 공격수로도 나서는 상황. 구자철로서는 현재 ‘맞지 않는 옷’으로 평가되는 중앙 미드필더를 벗어나기 힘들어 지게 된다. 본연의 자리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차지하는 일도 더욱이나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데 브루잉은 프리시즌서 준수한 활약으로 손쉽게 입지를 다지는 듯 했으나 현재 주제 무리뉴 감독의 중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독일 클럽들이 데 브루잉에게 손을 내미는 가운데 볼프스부르크의 단장이 데 브루잉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독일 매체 ‘스카이 도이칠란트’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알로프스 단장은 이미 데 브루잉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마자 그를 낚아챌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알로프스 단장은 “볼프스부르크는 데 브루잉에게 관심이 있음을 계속해서 보여왔다. 여름 내내 그의 영입을 준비했지만 그는 첼시로 갔다”라며 데 브루잉을 향한 관심이 일회성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데 브루잉을 한시 빨리 영입하고 싶다던 알로프스 단장은 “데 브루잉은 이 시점에서 더 이상 1군이 아니다. 우린 계속해서 그의 입지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알렸다.
데 브루잉이 볼프스부르크로 합류한다면 구자철에게도 분명히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선 공격자원으로 분류되는 데 브루잉이긴 하지만 구자철은 때때로 2선의 측면 공격수로도 나서는 상황. 구자철로서는 현재 ‘맞지 않는 옷’으로 평가되는 중앙 미드필더를 벗어나기 힘들어 지게 된다. 본연의 자리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를 차지하는 일도 더욱이나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