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그와 유로파 무대를 위해 대대적인 중원 보강에 나선 스완지 시티. 그러나 지난 시즌 중원의 핵심이었던 기성용(24, 선덜랜드)을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 지고 있다.
지난 시즌 중원에서의 패스플레이와 간결한 역습 그리고 최전방 미추의 마무리까지.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리그컵 우승과 리그 9위라는 좋은 성적을 이끌어냈던 스완지 시티.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있고 현재 2승 1무 4패 승점 7점으로 리그 15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웨일즈의 지역 언론인 ‘디스 이즈 사우스 웨일즈’는 10일 기자 칼럼을 통해 스완지 시티의 중원을 분석하며 최근 부진의 이유를 밝혔다.
현재 스완지의 중원에는 카냐스, 브리턴, 존조 셸비, 조나단 데 구즈만, 포수엘로 등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중원에 투입될 선수가 많다보니 라우드럽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였던 기성용은 자연스레 선덜랜드로 향했다.
그러나 이 매체의 칼럼리스트인 레이턴 제임스는 기성용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스완지의 중원을 혹평했다.
제임스는 “현재 스완지는 중원에서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셸비는 인상적이지 못했고 데 구즈만은 지난 시즌과 같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비난했다. 이어 그는 “나는 기성용의 임대를 허용한 것에 대한 의문점이 있다. 내 생각에는 셸비와 데 구즈만보다 훨씬 좋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며 기성용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지난 시즌 스완지의 중원을 책임지며 키 플레이어로 자리 잡은 기성용. 결국 기성용의 부재가 이번 시즌 스완지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지난 시즌 중원에서의 패스플레이와 간결한 역습 그리고 최전방 미추의 마무리까지.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리그컵 우승과 리그 9위라는 좋은 성적을 이끌어냈던 스완지 시티.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있고 현재 2승 1무 4패 승점 7점으로 리그 15위에 머물고 있다.
이에 웨일즈의 지역 언론인 ‘디스 이즈 사우스 웨일즈’는 10일 기자 칼럼을 통해 스완지 시티의 중원을 분석하며 최근 부진의 이유를 밝혔다.
현재 스완지의 중원에는 카냐스, 브리턴, 존조 셸비, 조나단 데 구즈만, 포수엘로 등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중원에 투입될 선수가 많다보니 라우드럽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였던 기성용은 자연스레 선덜랜드로 향했다.
그러나 이 매체의 칼럼리스트인 레이턴 제임스는 기성용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스완지의 중원을 혹평했다.
제임스는 “현재 스완지는 중원에서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셸비는 인상적이지 못했고 데 구즈만은 지난 시즌과 같은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비난했다. 이어 그는 “나는 기성용의 임대를 허용한 것에 대한 의문점이 있다. 내 생각에는 셸비와 데 구즈만보다 훨씬 좋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며 기성용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지난 시즌 스완지의 중원을 책임지며 키 플레이어로 자리 잡은 기성용. 결국 기성용의 부재가 이번 시즌 스완지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