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톡톡톡] 이천수, ''혼자 분을 참느라 그랬다.''
입력 : 2013.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화가 나는데 싸우지 못해 혼자 분을 참느라 그랬다.”
인천 유나이티드 이천수 = 폭행 시비에 휘말린 이천수(32). "쉬는 날 아내와 함께 술을 먹다가 옆 자리 손님과 시비가 붙었다."며 구단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해명.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후 이천수를 불러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

“무디 해고, 카디프 큰 것 잃었다”
카디프 시티 크레이그 벨라미 = 카디프의 벨라미(34)가 구단의 낙하산 인사에 분개. 카디프 시티의 빈센트 탄 구단주가 카디프 시티 인사 결정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이안 무디를 해고하고 카자흐스탄 출신의 아들 친구인 무경력자를 앉히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대표팀은 현재 과도기, 총알이 없다”
안정환 = 축구스타 안정환에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의 문제점을 묻자. 안정환은 '안정환의 사커 앤 더 시티' 촬영 기자회견 장에서 대표팀의 문제점에 대해 세계 수준에 대응할 좋은 선수가 많지 않은 점을 꼽았다.

“말리, 브라질보다 강한 상대일지도”
볼턴 원더러스 이청용 = 대표팀의 에이스인 이청용이 말리전에 임하는 각오. 말리와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있는 A대표팀의 이청용은 말리가 "브라질보다 더 강한 상대일 수도 있다"며 단단한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한국과 말리의 평가전은 15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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