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2, 리버풀)가 폴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잉글랜드는 15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H조 마지막 경기인 폴란드전을 치른다. 잉글랜드가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승점 1점 차로 바짝 따라붙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같은 날 유럽 최 약체인 산 마리노와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자칫 비기기라도 한다면 1위를 놓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필승의 각오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알아챈 듯 잉글랜드의 주장 제라드가 폴란드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며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라드는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폴란드는 몬테네그로와 비슷한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다. 수비적으로 나오고 우리가 공격을 어렵게 풀어나가도록 유도할 것이다”라며 폴란드가 보여줄 플레이를 예상했다.
그리고는 강력한 자신감을 보였다. 제라드는 “우리가 가진 공격진으로는, 언제 첫 골이 들어가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우리의 자신감은 충분하다”라며 대승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다. 제라드는 “우린 꽉 들어찬 웸블리 스타디움을 갖고 있다. 이미 며칠 전에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장소다”라며 홈 경기를 유리한 점으로 꼽으며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우린 승리를 원한다”라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제라드는 “로이 호지슨 감독이 유로 2012 이후 나에게 준 임무는 이 멤버들을 브라질로 이끄는 것이었다”라며 감독이 부여한 임무를 다하려는 책임감을 보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는 15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H조 마지막 경기인 폴란드전을 치른다. 잉글랜드가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승점 1점 차로 바짝 따라붙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같은 날 유럽 최 약체인 산 마리노와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자칫 비기기라도 한다면 1위를 놓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제라드는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폴란드는 몬테네그로와 비슷한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다. 수비적으로 나오고 우리가 공격을 어렵게 풀어나가도록 유도할 것이다”라며 폴란드가 보여줄 플레이를 예상했다.
그리고는 강력한 자신감을 보였다. 제라드는 “우리가 가진 공격진으로는, 언제 첫 골이 들어가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우리의 자신감은 충분하다”라며 대승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다. 제라드는 “우린 꽉 들어찬 웸블리 스타디움을 갖고 있다. 이미 며칠 전에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 장소다”라며 홈 경기를 유리한 점으로 꼽으며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우린 승리를 원한다”라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제라드는 “로이 호지슨 감독이 유로 2012 이후 나에게 준 임무는 이 멤버들을 브라질로 이끄는 것이었다”라며 감독이 부여한 임무를 다하려는 책임감을 보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