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위대한 27년을 이끌었던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이름을 딴 도로가 홈구장 올드 트라포드 근처에 생겼다.
‘스카이 스포츠’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14일 “맨유의 명장 퍼거슨 감독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 올드 트라포드 인근에 위치한 ‘워터스 리치’ 도로는 ‘서(Sir) 알렉스 퍼거슨 웨이’로 이름이 바뀐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의 위대한 27년을 뒤로하고 은퇴를 선언한 퍼거슨 경은 현재 맨유의 이사직을 맡고 있고 최근에는 영국 트라포드 의회로부터 ‘트라포드 명예훈장(freedom of Trafford borough)’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에 퍼거슨 경은 “의회로부터 이런 영광을 받게 돼 기쁘다. 내가 1986년에 올드 트라포드에 도착했을 때 앞으로 기다리고 있는 여정들을 생각하지 못했다. 약 1/4 세기가 지난 후 명예훈장을 받고 내 이름을 딴 도로가 생긴다고 생각하니 영광스럽고 황송할 따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퍼거슨 경은 맨유에서의 지난날을 추억하며 “지난 27년 동안 위대한 클럽에서 역사를 만들었고 믿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다.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격에 찬 인사말을 건넸다.
퍼거슨 경의 도로가 생김에 따라 앞으로 올드 트라포드를 찾는 팬들은 ‘서 알렉스 퍼거슨 웨이’를 지나 또 하나의 레전드 뱃 버스비를 추억하는 '서 맷 버스비 웨이'를 통해 경기장으로 들어서게 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카이 스포츠’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14일 “맨유의 명장 퍼거슨 감독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 올드 트라포드 인근에 위치한 ‘워터스 리치’ 도로는 ‘서(Sir) 알렉스 퍼거슨 웨이’로 이름이 바뀐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의 위대한 27년을 뒤로하고 은퇴를 선언한 퍼거슨 경은 현재 맨유의 이사직을 맡고 있고 최근에는 영국 트라포드 의회로부터 ‘트라포드 명예훈장(freedom of Trafford borough)’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에 퍼거슨 경은 “의회로부터 이런 영광을 받게 돼 기쁘다. 내가 1986년에 올드 트라포드에 도착했을 때 앞으로 기다리고 있는 여정들을 생각하지 못했다. 약 1/4 세기가 지난 후 명예훈장을 받고 내 이름을 딴 도로가 생긴다고 생각하니 영광스럽고 황송할 따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퍼거슨 경은 맨유에서의 지난날을 추억하며 “지난 27년 동안 위대한 클럽에서 역사를 만들었고 믿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다.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격에 찬 인사말을 건넸다.
퍼거슨 경의 도로가 생김에 따라 앞으로 올드 트라포드를 찾는 팬들은 ‘서 알렉스 퍼거슨 웨이’를 지나 또 하나의 레전드 뱃 버스비를 추억하는 '서 맷 버스비 웨이'를 통해 경기장으로 들어서게 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