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EPL이냐, 분데스냐...장외설전 뜨겁다
입력 : 2013.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 도르트문트)의 거취문제를 놓고 장외설전이 뜨겁다.

올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끝나는 레반도프스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둥지를 틀 것으로 전망됐다. 레반도프스키는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고, 자신도 영국의 정론지인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 아주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프리미어리그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여기에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끝없이 제기됐던 바이에른 뮌헨행을 "오보일뿐이다"며 강하게 부인했던 상황이라 레반도프스키의 EPL행은 그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 레반도프스키의 거취를 EPL 무대로 단정 짓는 것은 섣부른 일이다. 정작 레반도프스키의 마음은 분데스리가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고 한다.

‘ESPN’의 14일자 보도내용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여전히 분데스리가 잔류에 마음을 두고 있고. 그는 분데스리가가 최소한 프리미어리그 수준에 필적한다고 믿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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