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볼 수 있을까. 퍼거슨이 현재 감독이 공석인 호주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호주는 지난 11일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0-6으로 패한 뒤 독일 출신의 홀거 오지크 감독을 경질했다. 이 후 호주축구협회는 차기 감독 후보를 찾고 있다. 후보로는 거스 히딩크, 제라드 울리에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마크 보스니치가 호주축구협회에 퍼거슨 전 감독을 추천했다.
보스니치는 14일 호주 라디오 ‘트리플 엠’과의 인터뷰에서 “호주축구협회는 여러 감독 후보들을 후보에 올렸다. 그러나 내가 아직 듣지 못한 사람이 있다”며 “그는 바로 퍼거슨 전 감독이다. 직접 겪어 봤기때문에 그가 어떤 감독인지 잘 알고 있다”고 퍼거슨 전 감독을 추천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7년 동안 팀을 이끌며 팀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성공과는 달리 퍼거슨 전 감독은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 스코틀랜드를 이끌고 출전 해 조별리그 탈락 한 경험이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호주는 지난 11일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0-6으로 패한 뒤 독일 출신의 홀거 오지크 감독을 경질했다. 이 후 호주축구협회는 차기 감독 후보를 찾고 있다. 후보로는 거스 히딩크, 제라드 울리에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마크 보스니치가 호주축구협회에 퍼거슨 전 감독을 추천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7년 동안 팀을 이끌며 팀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성공과는 달리 퍼거슨 전 감독은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 스코틀랜드를 이끌고 출전 해 조별리그 탈락 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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