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일 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친다
입력 : 2013.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인천이 15일 김남일, 설기현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3일 간의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남일, 설기현이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인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12시 30분부터 30분간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인천 선수단은 16일, 17일 대건고, 광성고, 송도초, 서운초교에서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팬심을 잡기 해 분주한 일상을 보낼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이석현, 이윤표, 유재호와 더불어 대건고 졸업생인 문상윤, 진성욱, 박지수가 모교인 인천 대건고등학교에 방문해 배식봉사 후 축구부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전준형, 손대호, 김교빈, 이대명은 서운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배식봉사를 진행한 후 축구 동아리 학생들과 미니축구게임을 펼칠 계획이다.

또 17일에는 남준재, 한교원, 김태윤, 김주빈이 광성고등학교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진행하고 아마추어 고교 축구클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한다. 또한 이석현, 안재준, 박태민, 최종환은 송도초등학교에서 배식봉사 후 어린이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일 김남일 등 선수들은 남구 주안미디어축제에 참가해 사인회를 펼쳤고, 지난달 25일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희망빵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인천의 주장 김남일은 “팬 사인회를 할 때마다 찾아 주시는 팬들이 있다”며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들으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인천 구단 선수들은 지난 3월 구산중학교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선수단은 더 많은 학교와 단체를 방문하여 팬들과 추억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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