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검찰이 지난해 대선 전 선거 관련 SNS 활동이 의심되는 국정원 직원 3명을 긴급체포, 조사한 후 석방했다.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국정원 직원 3명을 긴급체포하고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8일 밝혔다. 긴급체포된 국정원 직원은 지난해 대선 전 트위터에 선거 관련 글을 올리고 이를 퍼 나른(리트윗)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이 올린 것
보이는 글 320여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