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나이를 잊은 듯한 움직임을 보인 김상식이 승부차기 끝에 아쉬운 패배에 눈물을 삼켰다.
김상식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해 연장 120분 풀타임을 뛰었다. 김상식은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승부차기 끝에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필드 플레이어로 경기에 뛴 선수들 가운데 김상식은 우리나라 나이로 38세, 가장 고령이었다.
올 시즌 김상식은 플레잉 코치로 보직을 변경한 뒤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이 감독이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뒤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렸다.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 해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전북은 단 1실점만을 내주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하지만 김상식은 연장전까지 흐른 120분 경기 동안 네명의 전북 수비수들 앞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하며 포항의 공격을 막아냈다. 경험 많은 김상식의 수비 때문에 포항은 자신들의 장기인 짧은 패스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데 고전했다.
김상식은 경기 내내 운동장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질타하며 전북을 이끌었다. 김상식의 리드 속에 전북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흔들림 없이 결승전을 치를 수 있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김상식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하며 포항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연장전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정확한 패스로 공격진들에게 공을 연결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낸 고참 김상식이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승부차기 패배를 막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김상식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해 연장 120분 풀타임을 뛰었다. 김상식은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승부차기 끝에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필드 플레이어로 경기에 뛴 선수들 가운데 김상식은 우리나라 나이로 38세, 가장 고령이었다.
올 시즌 김상식은 플레잉 코치로 보직을 변경한 뒤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이 감독이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뒤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렸다.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 해 90분 풀타임을 뛰는 동안 전북은 단 1실점만을 내주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하지만 김상식은 연장전까지 흐른 120분 경기 동안 네명의 전북 수비수들 앞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하며 포항의 공격을 막아냈다. 경험 많은 김상식의 수비 때문에 포항은 자신들의 장기인 짧은 패스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데 고전했다.
김상식은 경기 내내 운동장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질타하며 전북을 이끌었다. 김상식의 리드 속에 전북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흔들림 없이 결승전을 치를 수 있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김상식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하며 포항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연장전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정확한 패스로 공격진들에게 공을 연결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낸 고참 김상식이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승부차기 패배를 막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