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호날두를 재영입해 7번을 달게 했으면 좋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인 브라이언 롭슨(56)이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등번호 교체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앞으로 7번을 달게 될 선수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2012년 여름 이후 스토크시티로 당시 이적했던 마이클 오언을 대신해 7번 등번호를 달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고작 1골만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스스로 올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7번을 반납했다. 발렌시아는 맨유의 7번이 가지는 의미를 알기에 그 번호로 뛰는 것은 정말 좋지만, 올 시즌 더 나은 활약을 위해 예전 번호를 달고 뛰고 싶다는 이유를 들었다.
브라이언 롭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발렌시아의 이러한 등번호 교체에 대한 의견을 먼저 밝혔다. 그는 “발렌시아의 등번호 변경은 용기있게 결단 내린 좋은 결정이다. 그가 이번 시즌 매우 뛰어난 시즌 출발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라며 칭찬을 보냈다.
그는 또한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베컴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7번 유니폼을 입을 만한 능력이 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희망사항이지만, 다시 호날두가 팀의 7번으로 재영입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그의 소망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26분에 터진 로빈 반 페르시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44분 데얀 로브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1위를 질주중인 아스널에 승점 8점을 뒤진 채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인 브라이언 롭슨(56)이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등번호 교체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앞으로 7번을 달게 될 선수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2012년 여름 이후 스토크시티로 당시 이적했던 마이클 오언을 대신해 7번 등번호를 달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고작 1골만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스스로 올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7번을 반납했다. 발렌시아는 맨유의 7번이 가지는 의미를 알기에 그 번호로 뛰는 것은 정말 좋지만, 올 시즌 더 나은 활약을 위해 예전 번호를 달고 뛰고 싶다는 이유를 들었다.
브라이언 롭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발렌시아의 이러한 등번호 교체에 대한 의견을 먼저 밝혔다. 그는 “발렌시아의 등번호 변경은 용기있게 결단 내린 좋은 결정이다. 그가 이번 시즌 매우 뛰어난 시즌 출발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라며 칭찬을 보냈다.
그는 또한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베컴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7번 유니폼을 입을 만한 능력이 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희망사항이지만, 다시 호날두가 팀의 7번으로 재영입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그의 소망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26분에 터진 로빈 반 페르시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44분 데얀 로브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1위를 질주중인 아스널에 승점 8점을 뒤진 채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