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왕찬욱 기자= “FC서울은 경기력이 좋은 팀이다.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울산 현대의 김호곤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울산은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하피냐의 결승골과 김신욱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울산은 포항보다 한 경기 덜 치렀음에도 승점 58점을 쌓아 리그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호곤 감독은 “서울은 경기력이 좋은 팀이다. 움직임에 대해서 선수들이 일주일 남짓 수원전 비디오를 돌려보며 각자 많은 준비를 해왔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선수들과 함께했다.
서울의 경기력에 대해 경계심을 보인 김호곤 감독은 “서울은 공격과 수비의 폭이 좁고 미드필더들의 방향전환이 빨라 미리 대처해야 한다”라며 운을 뗀 뒤 “서울이 공을 잡으면 압박이 들어가거나 후퇴해서 밸런스를 잡았다. 공을 골대에서 먼 쪽으로 밀어내도록 했다”라며 서울전에서 승리한 방식에 대해 밝혔다.
승리를 거둔 김호곤 감독은 “오히려 서울에게 찬스가 많았다. 경기 내용도 더 좋았다. 데얀이 돌아왔으니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패배한 서울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김호곤 감독은 골을 기록한 김신욱에 대해 “공간 활용에 대해 많이 훈련했고 강조해왔다. 이젠 김신욱이 예전처럼 활동 범위가 좁지 않다. 때문에 공격이나 경기 운영하기가 상당히 좋다”라며 김신욱을 향해 만족함을 표했다.
리그 선두에 오른 울산이지만 김호곤 감독은 여전히 방심하지 않고 있다. 선두에 오른 소감에 어떠냐는 질문에도 “마음은 그렇지 않다.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선두 그룹에서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남은 막바지 일정 잘 준비해서 홈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라며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울산 현대의 김호곤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울산은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하피냐의 결승골과 김신욱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울산은 포항보다 한 경기 덜 치렀음에도 승점 58점을 쌓아 리그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호곤 감독은 “서울은 경기력이 좋은 팀이다. 움직임에 대해서 선수들이 일주일 남짓 수원전 비디오를 돌려보며 각자 많은 준비를 해왔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선수들과 함께했다.
서울의 경기력에 대해 경계심을 보인 김호곤 감독은 “서울은 공격과 수비의 폭이 좁고 미드필더들의 방향전환이 빨라 미리 대처해야 한다”라며 운을 뗀 뒤 “서울이 공을 잡으면 압박이 들어가거나 후퇴해서 밸런스를 잡았다. 공을 골대에서 먼 쪽으로 밀어내도록 했다”라며 서울전에서 승리한 방식에 대해 밝혔다.
승리를 거둔 김호곤 감독은 “오히려 서울에게 찬스가 많았다. 경기 내용도 더 좋았다. 데얀이 돌아왔으니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패배한 서울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김호곤 감독은 골을 기록한 김신욱에 대해 “공간 활용에 대해 많이 훈련했고 강조해왔다. 이젠 김신욱이 예전처럼 활동 범위가 좁지 않다. 때문에 공격이나 경기 운영하기가 상당히 좋다”라며 김신욱을 향해 만족함을 표했다.
리그 선두에 오른 울산이지만 김호곤 감독은 여전히 방심하지 않고 있다. 선두에 오른 소감에 어떠냐는 질문에도 “마음은 그렇지 않다.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선두 그룹에서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남은 막바지 일정 잘 준비해서 홈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라며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