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맨유 초반 부진 선수 모두의 책임”
입력 : 2013.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 살림꾼 마이클 캐릭(32)이 초반 팀 부진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맨유는 지난 19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아쉬운 무승부로 맨유는 3승 2무 3패 승점 11점으로 9위에서 8위로 순위를 1계단 올렸지만 명성을 따진다면 아직도 부진한 모습이다.

올 시즌 부진에 대해 “리그 성적표를 보는 것이 편하지 않다”며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팀이 가지 않아 때때로 좌절감을 느낀다”고 좋지 않은 성적에 대해 말했다.

이어서 “이런 부진에 선수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해야한다”며 “선수들은 우리 자신들을 믿을 필요가 있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맨유에서 수차례 우승 경험을 한 캐릭은 “우리는 여전히 자신이 있다”며 “순간의 실수와 잘 못이 지금의 순위를 말하고 있지만 다시 곧 나아질 것”이라며 반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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