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대전 시티즌이 제주 유나이티드로 원정을 떠나 8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최하위 대전의 K리그 클래식 잔류에 대한 희망도 이어 갔다.
대전은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주와의 경기에서 상대 팀 수비수 황도연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대전은 2무 6패로 최근 부진하던 모습에서 벗어나며 올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대전은 3승 10무 20패로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강등 경쟁을 펼치는 팀들과의 승점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비록 경쟁팀인 대구, 강원보다 2경기를 더 치렀지만 앞으로 충분히 체력을 보충하고, 준비를 한 뒤 벌어지는 3일 대구와 9일 강원과의 2연전을 준비 할 수 있게 됐다.
김인완 감독이 병상에 누워있고, 객관적 전력상 제주에 밀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전에게는 행운이 함께했다. 대전은 전반전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골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워야 했다.
그러나 주앙파울로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으로 결승골을 넣을 수 있었다.
결승골이 터지기 전인 후반전 초반 대전은 제주의 공세에 시달렸다. 하지만 제주는 결정적인 기회에서 맞은 두 번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서 얻은 페널티킥마저 대전의 골키퍼 김선규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대전에게 첫 번째 행운이 따르는 순간이었다.
올 시즌 제주와의 경기전까지 단 2경기에서만 무실점 경기를 펼쳤던 대전으로서는 무실점 경기를 펼친 것이 남은 일정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힘이 됐다.
대전은 최근 8경기 무승의 부진과 함께 제주에게 9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3무 6패)의 징크스를 기분 좋게 탈출했다. 수장이 자리를 비운 대전은 상대팀의 자책골과 골대 불운으로 승리하며 남은 5경기로 결정 될 강등 경쟁에 힘을 얻었다.
대전은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주와의 경기에서 상대 팀 수비수 황도연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대전은 2무 6패로 최근 부진하던 모습에서 벗어나며 올 시즌 3승째를 올렸다. 대전은 3승 10무 20패로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강등 경쟁을 펼치는 팀들과의 승점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비록 경쟁팀인 대구, 강원보다 2경기를 더 치렀지만 앞으로 충분히 체력을 보충하고, 준비를 한 뒤 벌어지는 3일 대구와 9일 강원과의 2연전을 준비 할 수 있게 됐다.
김인완 감독이 병상에 누워있고, 객관적 전력상 제주에 밀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전에게는 행운이 함께했다. 대전은 전반전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골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워야 했다.
그러나 주앙파울로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으로 결승골을 넣을 수 있었다.
결승골이 터지기 전인 후반전 초반 대전은 제주의 공세에 시달렸다. 하지만 제주는 결정적인 기회에서 맞은 두 번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서 얻은 페널티킥마저 대전의 골키퍼 김선규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대전에게 첫 번째 행운이 따르는 순간이었다.
올 시즌 제주와의 경기전까지 단 2경기에서만 무실점 경기를 펼쳤던 대전으로서는 무실점 경기를 펼친 것이 남은 일정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힘이 됐다.
대전은 최근 8경기 무승의 부진과 함께 제주에게 9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3무 6패)의 징크스를 기분 좋게 탈출했다. 수장이 자리를 비운 대전은 상대팀의 자책골과 골대 불운으로 승리하며 남은 5경기로 결정 될 강등 경쟁에 힘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