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AS 모나코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최근 3경기 득점이 없는 라다멜 팔카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찰카오는 올 시즌을 앞두고 6,000만 유로(약 876억 원)에 모나코로 이적했다. 팔카오는 자신의 이적료에 걸맞게 시즌 초반 7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경기당 1골의 득점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다.

팔카오의 득점 부진에 대해 라니에리 감독은 21일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팔카오는 현재 득점 선두다. 그는 선수 생활을 하며 지금과 같은 순간을 많이 경험했다. 팔카오는 금방 득점포를 가동 할 것”이라며 믿음을 나타냈다.

팔카오의 득점 부진에 대해 1970년대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올리비에 루이에는 21일 프랑스의 일간지 ‘르퀴프’와의 인터뷰에서 “팔카오는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침착성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 그러나 그는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곧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놨다.

올 시즌 2부리그에서 프랑스의 리그1으로 승격한 모나코는 많은 돈을 들여 선수 영입을 하며 10경기 동안 6승 4무를 기록하며 아직까지 패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팔카오의 득점이 멈춘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PSG)에 리그 선두를 내줬다.

이에 대해 라니에리 감독은 “지금 우리의 순위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우리의 문제는 매 경기 마지막에 집중력을 잃는 것 뿐”이라며 “이 부문에 대해 더욱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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