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분데스리가의 코리안 더비가 예정돼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손흥민의 바이엘 레버쿠젠과 홍정호의 아우크스부르크가 26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과 홍정호, 한국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두 선수의 코리안 더비의 성사 여부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사다.
왼쪽 날개가 주 포지션인 손흥민이 때에 따라 중앙 쪽으로 파고드는 프리롤(자유롭게 움직이는 역할)에 가까운 움직임을 자주 보이고 있어, 중앙 수비수로 버티고 있는 홍정호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체력안배 차 9라운드는 결장했지만 최근 나서는 경기마다 우수한 활약을 펼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새벽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도움을 올리는 활약도 보였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에는 미국 유력 스포츠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2위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가 눈여겨보는 스타 선수로 거듭났다. 컨디션도 체력도 최고조로 끌어올린 손흥민이 특유의 해결사 기질로 염원하던 리그 2호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다.
지난 9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로 나선 홍정호는 비록 팀은 역전패당했으나 주전으로 나선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분데스리가 연착륙에 성공했다. 홍정호는 앞선 A매치 2경기 연속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와 적절한 공격 가담, 그리고 무엇보다 팀 동료들과 조화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마르쿠스 바인지를 감독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송영주 채널 ‘더 엠(The M)’ 해설위원은 “이번 라운드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과 홍정호는 포지션상으로도 정면충돌 할 가능성이 높아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는 두 태극전사의 흥미로운 자존심 대결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반적 리그 흐름이나 상대 전적을 봤을 때 레버쿠젠이 아우크스부르크에 큰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주중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한 레버쿠젠의 컨디션 조절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손흥민과 홍정호의 맞대결은 한국HD방송 채널 ‘더 엠(The M, www.chthem.com)’을 통해 생중계되며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41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모바일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채널 M
손흥민의 바이엘 레버쿠젠과 홍정호의 아우크스부르크가 26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과 홍정호, 한국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두 선수의 코리안 더비의 성사 여부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사다.
왼쪽 날개가 주 포지션인 손흥민이 때에 따라 중앙 쪽으로 파고드는 프리롤(자유롭게 움직이는 역할)에 가까운 움직임을 자주 보이고 있어, 중앙 수비수로 버티고 있는 홍정호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체력안배 차 9라운드는 결장했지만 최근 나서는 경기마다 우수한 활약을 펼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새벽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도움을 올리는 활약도 보였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에는 미국 유력 스포츠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2위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가 눈여겨보는 스타 선수로 거듭났다. 컨디션도 체력도 최고조로 끌어올린 손흥민이 특유의 해결사 기질로 염원하던 리그 2호 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다.
지난 9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로 나선 홍정호는 비록 팀은 역전패당했으나 주전으로 나선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분데스리가 연착륙에 성공했다. 홍정호는 앞선 A매치 2경기 연속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와 적절한 공격 가담, 그리고 무엇보다 팀 동료들과 조화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마르쿠스 바인지를 감독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송영주 채널 ‘더 엠(The M)’ 해설위원은 “이번 라운드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과 홍정호는 포지션상으로도 정면충돌 할 가능성이 높아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는 두 태극전사의 흥미로운 자존심 대결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반적 리그 흐름이나 상대 전적을 봤을 때 레버쿠젠이 아우크스부르크에 큰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주중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한 레버쿠젠의 컨디션 조절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손흥민과 홍정호의 맞대결은 한국HD방송 채널 ‘더 엠(The M, www.chthem.com)’을 통해 생중계되며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41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모바일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채널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