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그룹B 하위권 탈출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강원FC는 27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춘천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강원은 5승 11무 16패 승점 26점으로 순위는 그대로 13위지만 12위 대구와 승점 동률, 11위 경남FC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경기 리드는 강원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29분 강원 이우혁의 중거리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든 것이다. 이후 강원은 최진호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이준협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골 앞서나갔다. 페널티 킥이 김병지의 손에 걸렸지만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이 되자 전남도 반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2분 전남의 이종호가 코너킥에 이은 문전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을 터트렸다.
후반 38분 진경선이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강원은 수적열세 속에서 승리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지만 강원은 4분의 추가시간까지 버텨내며 승리를 따냈다.
강등권에서의 탈출을 노리고 있는 대구FC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승점 26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11위 경남과 승점 차는 3점이다.
성남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제파로프가 김성준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대구는 전반전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고전했다.
허나 후반 17분 대구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거센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조영훈이 최호정의 크로스를 침착한 왼발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잡은 대구는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후반 37분 유경렬이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역전 골을 기록했다.
후반 44분 성남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역전 골을 허용한 이후 대구의 수비진이 집중력을 잃은 틈을 타 거센 공격을 몰아붙이던 성남은 김한윤이 동점골을 낚아 올렸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는 27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춘천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강원은 5승 11무 16패 승점 26점으로 순위는 그대로 13위지만 12위 대구와 승점 동률, 11위 경남FC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경기 리드는 강원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29분 강원 이우혁의 중거리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든 것이다. 이후 강원은 최진호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이준협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골 앞서나갔다. 페널티 킥이 김병지의 손에 걸렸지만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이 되자 전남도 반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2분 전남의 이종호가 코너킥에 이은 문전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을 터트렸다.
후반 38분 진경선이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강원은 수적열세 속에서 승리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지만 강원은 4분의 추가시간까지 버텨내며 승리를 따냈다.
강등권에서의 탈출을 노리고 있는 대구FC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승점 26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11위 경남과 승점 차는 3점이다.
성남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제파로프가 김성준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대구는 전반전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고전했다.
허나 후반 17분 대구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거센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조영훈이 최호정의 크로스를 침착한 왼발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잡은 대구는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후반 37분 유경렬이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역전 골을 기록했다.
후반 44분 성남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역전 골을 허용한 이후 대구의 수비진이 집중력을 잃은 틈을 타 거센 공격을 몰아붙이던 성남은 김한윤이 동점골을 낚아 올렸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강원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