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군-경 더비’의 승자는 상주 상무였다. 상주가 경찰축구단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리그 9연승을 기록했다.
상주는 2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경찰과의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19승 8무 3패 승점 65점을 쌓은 상주는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승격의 꿈에 더욱 다가섰다. 경찰은 18승 4무 8패 승점 58점으로 여전히 2위에 머물렀다.
전반 내내 골 침묵이 이어졌지만 상주가 후반 9분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김영신의 패스를 받은 김동찬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상주의 이상협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미친 왼발’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왼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 시즌 마지막 '군-경더비'를 승리로 장식한 상주는 9연승을 질주했다. 이는 K리그 챌린지 최다연승기록이자 울산 현대와 성남 일화가 보유하고 있는 K리그 역대 최다연승 기록과도 동률이다.
사진제공=상주 상무
상주는 2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경찰과의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19승 8무 3패 승점 65점을 쌓은 상주는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승격의 꿈에 더욱 다가섰다. 경찰은 18승 4무 8패 승점 58점으로 여전히 2위에 머물렀다.
전반 내내 골 침묵이 이어졌지만 상주가 후반 9분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김영신의 패스를 받은 김동찬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상주의 이상협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미친 왼발’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왼발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 시즌 마지막 '군-경더비'를 승리로 장식한 상주는 9연승을 질주했다. 이는 K리그 챌린지 최다연승기록이자 울산 현대와 성남 일화가 보유하고 있는 K리그 역대 최다연승 기록과도 동률이다.
사진제공=상주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