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수 영입에 161억원, J리그 총액보다 많았다
[스포탈코리아] FC서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가 그 동안 천문학적인 금액을 팀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중국 ‘왕이닷컴 스포츠’는 “광저우가 팀 출범 4년 동안 총 투자한 금액이 20억 위안(약 3,488억원)을 넘었다”고 전했다.
또한 “광저우가 올 시즌 1,100만 유로(약 161억원)을 선수 영입에 썼으며, 이는 J리그 18개팀의 이적료 총액을 넘긴 액수”라고 덧붙여 이번 시즌 선수 영입에 쓴 이적료가 J리그 1부리그 18개팀 총액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카타르의 레크위야도 825만 유로(약 120억원)를 선수 영입하는데 썼다. 반면 서울은 선수 영입에 1원도 쓰지 않았고 가시와 레이솔은 50만 유로(약 7억원)에 그쳤다.
광저우의 거액 투자는 선수의 연봉 상승으로 이어졌다. 현재 광저우 선수들의 연봉 총액은 1,873만 유로(약 274억원)으로 ACL 8강에 오른 팀 중 가장 많다. 알 아흘리는 1,365만 유로(약 200억원), 알 샤밥은 1,235만 유로(약 180억원)이었다.
‘왕이닷컴 스포츠’는 “올해 광저우가 결승에 오르면서 투자, 관리, 선수 등 방면에서 아시아를 이끄는 팀으로 중국 내부에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
사진=김재호 기자
[스포탈코리아] FC서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가 그 동안 천문학적인 금액을 팀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중국 ‘왕이닷컴 스포츠’는 “광저우가 팀 출범 4년 동안 총 투자한 금액이 20억 위안(약 3,488억원)을 넘었다”고 전했다.
또한 “광저우가 올 시즌 1,100만 유로(약 161억원)을 선수 영입에 썼으며, 이는 J리그 18개팀의 이적료 총액을 넘긴 액수”라고 덧붙여 이번 시즌 선수 영입에 쓴 이적료가 J리그 1부리그 18개팀 총액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카타르의 레크위야도 825만 유로(약 120억원)를 선수 영입하는데 썼다. 반면 서울은 선수 영입에 1원도 쓰지 않았고 가시와 레이솔은 50만 유로(약 7억원)에 그쳤다.
광저우의 거액 투자는 선수의 연봉 상승으로 이어졌다. 현재 광저우 선수들의 연봉 총액은 1,873만 유로(약 274억원)으로 ACL 8강에 오른 팀 중 가장 많다. 알 아흘리는 1,365만 유로(약 200억원), 알 샤밥은 1,235만 유로(약 180억원)이었다.
‘왕이닷컴 스포츠’는 “올해 광저우가 결승에 오르면서 투자, 관리, 선수 등 방면에서 아시아를 이끄는 팀으로 중국 내부에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