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기장 안전 위해 홈 서포터스석 변경
입력 : 2013.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광주FC가 홈 서포터스석을 변경한다.

광주는 11월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31라운드 FC안양전부터 홈팀 서포터스석을 기존 N석에서 S석으로 이동한다.

서포터스석 변경은 경기장 안전사고 방지와 관중 질서유지를 위해 결정됐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은 그 동안 관중의 2/3 이상이 입장하는 남문게이트가 원정팀 서포터스 입구와 함께 이용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또 관중들의 본부석 이동 시에도 원정 서포터스석을 거쳐야 해 경호인력이 추가로 배치되는 등 불필요한 인력이 소요됐다.

홈 서포터스석이 N석에서 S석으로 변경됨에 따라 원정 서포터스는 자연히 N석으로 이동된다.

원정 서포터스는 광주월드컵경기장 P3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북문 게이트를 통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사진제공=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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