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스페인 대표팀을 선택한 디에구 코스타(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택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코스타는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 해 13골을 넣으며 경기당 1득점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며 세계 최고라 불리는 스페인과 브라질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브라질 출생인 코스타지만 스페인축구협회가 FIFA의 귀화 규정을 활용해 대표팀 차출 의사를 드러낸 가운데 뒤늦게 브라질의 스콜라리 감독은 “브라질 출생의 선수라면 월드컵에서 모국을 대표 해 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코스타 대표팀 소집 경쟁에 뛰어들며 혼전 양상을 보였다.
당초 11월 브라질 대표팀으로 선발 될 가능성이 높았던 코스타는 29일 브라질축구협회에 서신을 보내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
코스타가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브라질 대표팀의 스콜라리 감독은
“본인이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조국을 위해 뛰고 싶다는 의사가 없는 선수를 소집할 생각이 없다”며 “그는 월드컵에서 5번 우승한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이 되길 스스로 거부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브라질 축구협회는 “우리는 최고의 브라질 팀을 만들기 위해 어떤 일도 할 것이다. 아직 이 상황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코스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코스타는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 해 13골을 넣으며 경기당 1득점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며 세계 최고라 불리는 스페인과 브라질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브라질 출생인 코스타지만 스페인축구협회가 FIFA의 귀화 규정을 활용해 대표팀 차출 의사를 드러낸 가운데 뒤늦게 브라질의 스콜라리 감독은 “브라질 출생의 선수라면 월드컵에서 모국을 대표 해 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코스타 대표팀 소집 경쟁에 뛰어들며 혼전 양상을 보였다.
당초 11월 브라질 대표팀으로 선발 될 가능성이 높았던 코스타는 29일 브라질축구협회에 서신을 보내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
코스타가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자 브라질 대표팀의 스콜라리 감독은
“본인이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조국을 위해 뛰고 싶다는 의사가 없는 선수를 소집할 생각이 없다”며 “그는 월드컵에서 5번 우승한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이 되길 스스로 거부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브라질 축구협회는 “우리는 최고의 브라질 팀을 만들기 위해 어떤 일도 할 것이다. 아직 이 상황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코스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