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성룡이 형, 지난 포항전에서의 실수를 제외하면 부진한 것 아니다”
국가대표 수문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승규(23, 울산 현대)가 선의의 경쟁자인 정성룡의 실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승규는 오는 15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12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 입소했다.
김승규는 국가대표 주전 수문장 정성룡의 실책성 플레이에 의한 실점에 대해 “지난 포항전의 그 실수 말고 (정)성룡이 형이 부진한 적은 없었다”며 “같은 포지션이기에 실점 장면 역시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전했다.
정성룡의 실수 덕분에 김승규가 주전 골키퍼 장갑을 끼리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김승규는는 골키퍼의 주전 경쟁에 대해 “경쟁이라 생각하지 않고, 내 할 것을 열심히 하면 홍명보 감독님께서 좋게 봐 주실 것”이라며 경쟁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단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충실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K리그 클래식 무대서 잇단 선방쇼를 펼쳐 보이며 경이적인 0점대 실점률을 기록 중인 김승규가 정성룡을 밀어내고 스위스전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김재호 기자
국가대표 수문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승규(23, 울산 현대)가 선의의 경쟁자인 정성룡의 실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승규는 오는 15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12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 입소했다.
김승규는 국가대표 주전 수문장 정성룡의 실책성 플레이에 의한 실점에 대해 “지난 포항전의 그 실수 말고 (정)성룡이 형이 부진한 적은 없었다”며 “같은 포지션이기에 실점 장면 역시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전했다.
정성룡의 실수 덕분에 김승규가 주전 골키퍼 장갑을 끼리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김승규는는 골키퍼의 주전 경쟁에 대해 “경쟁이라 생각하지 않고, 내 할 것을 열심히 하면 홍명보 감독님께서 좋게 봐 주실 것”이라며 경쟁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단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충실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K리그 클래식 무대서 잇단 선방쇼를 펼쳐 보이며 경이적인 0점대 실점률을 기록 중인 김승규가 정성룡을 밀어내고 스위스전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