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폴란드, 잉글랜드에 벌금을 때렸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폴란드축구협회와 잉글랜드축구협회에 각각 2만 500파운드(약 3,500만 원)와 7,000파운드(약 1,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10월 1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폴란드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경기 도중 폴란드 팬들이 홍염을 사용해 경기장 질서를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당시 폴란드 팬들이 발화한 홍염으로 경기장 전체가 연기로 뒤덮여 경기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FIFA는 경기장 내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2만 500파운드의 거액을 벌금으로 무는 것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잉글랜드는 홍염 반입과 사용을 사전에 막지 못한 책임으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FIFA는 14일(한국시간) 폴란드축구협회와 잉글랜드축구협회에 각각 2만 500파운드(약 3,500만 원)와 7,000파운드(약 1,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10월 1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폴란드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경기 도중 폴란드 팬들이 홍염을 사용해 경기장 질서를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당시 폴란드 팬들이 발화한 홍염으로 경기장 전체가 연기로 뒤덮여 경기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FIFA는 경기장 내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2만 500파운드의 거액을 벌금으로 무는 것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잉글랜드는 홍염 반입과 사용을 사전에 막지 못한 책임으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