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국내 평가전 상대는 스위스다. 한국은 7년 만에 스위스를 상대한다.
한국과 스위스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에 통산 2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2006년 6월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이후 7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그라운드에서 조우했다.
한국과 스위스의 역대전적은 1경기다.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가 유일했다. 2006년 6월 23일 독일 하노버에서 조별리그 3차전을 벌였다. 결과는 0-2 한국의 패배였다.
당시 한국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노렸다. 1승 1무를 거둔 상태에서 스위스를 만난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반 23분 필리프 센데로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32분에는 알렉산데르 프라이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당시 프라이 골 장면은 오프사이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1승 1무 1패 조 3위로 16강 진출이 물거품됐다. 그리고 7년이 지나 그 때의 아픔을 되갚아줄 기회가 찾아왔다.
그래픽=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한국과 스위스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에 통산 2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2006년 6월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이후 7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그라운드에서 조우했다.
한국과 스위스의 역대전적은 1경기다.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가 유일했다. 2006년 6월 23일 독일 하노버에서 조별리그 3차전을 벌였다. 결과는 0-2 한국의 패배였다.
당시 한국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노렸다. 1승 1무를 거둔 상태에서 스위스를 만난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반 23분 필리프 센데로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32분에는 알렉산데르 프라이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당시 프라이 골 장면은 오프사이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1승 1무 1패 조 3위로 16강 진출이 물거품됐다. 그리고 7년이 지나 그 때의 아픔을 되갚아줄 기회가 찾아왔다.
그래픽=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