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성래 기자=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홍명보호의 원톱서 가능성을 보였다.
김신욱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서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82분을 소화하며 한국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명보 감독은 K리그 클래식 무대서 머리와 발을 가리지 않고 터지는 그의 득점력을 높이 사 스위스 격파의 선봉장으로 낙점했다.
전반전 시작과 함께 그는 상하좌우로 활발히 움직였다. 전반 13분 김신욱은 세트 피스 상황서 머리로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득점은 무산됐다.
그는 원톱 자리서 공격 전개의 허브 역할을 착실히 소화해냈다. 그러나 전반전 내내 팀 플레이에 집중한 그는 오프사이드에 걸린 한 번의 헤딩 슈팅을 제외하면,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공격을 마무리 짓는 능력에 아쉬움을 보였다.
그는 후반전에 들어서도 지치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고, 더욱 날카로워진 공격 전개 능력을 선보였다. 후반 10분에는 중앙서 공을 받아 오른쪽서 쇄도하는 이청용을 보고 정확한 오른발 패스로 골키퍼와 1:1 기회를 만들어냈고, 후반 12분에는 왼쪽으로 빠진 후 중앙의 이근호에게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로 득점과 근접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그의 첫 슈팅은 후반 20분 나왔다. 이근호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김신욱은 자신의 뒤로 들어온 공을 오른발 백힐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공은 아쉽게 골문 왼쪽을 벗어났다.
그는 후반 중반이 되어서도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을 바탕으로 활발히 움직였다. 수비 깊숙히 내려와 상대방의 공을 탈취했고, 공격시에는 수비의 이목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며 동료 공격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강력한 체력과 수준급의 발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김신욱은 후반 37분 윤일록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김신욱은 대표팀서 충분히 원톱에 설 수 있다는 경쟁력을 증명해냈다. 그러나 원톱 공격수로서는 부족했던, 단 한 번의 슈팅은 김신욱의 활약에 마지막 느낌표를 찍어주지 못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
김신욱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서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82분을 소화하며 한국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명보 감독은 K리그 클래식 무대서 머리와 발을 가리지 않고 터지는 그의 득점력을 높이 사 스위스 격파의 선봉장으로 낙점했다.
전반전 시작과 함께 그는 상하좌우로 활발히 움직였다. 전반 13분 김신욱은 세트 피스 상황서 머리로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득점은 무산됐다.
그는 원톱 자리서 공격 전개의 허브 역할을 착실히 소화해냈다. 그러나 전반전 내내 팀 플레이에 집중한 그는 오프사이드에 걸린 한 번의 헤딩 슈팅을 제외하면,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공격을 마무리 짓는 능력에 아쉬움을 보였다.
그는 후반전에 들어서도 지치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고, 더욱 날카로워진 공격 전개 능력을 선보였다. 후반 10분에는 중앙서 공을 받아 오른쪽서 쇄도하는 이청용을 보고 정확한 오른발 패스로 골키퍼와 1:1 기회를 만들어냈고, 후반 12분에는 왼쪽으로 빠진 후 중앙의 이근호에게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로 득점과 근접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그의 첫 슈팅은 후반 20분 나왔다. 이근호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김신욱은 자신의 뒤로 들어온 공을 오른발 백힐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공은 아쉽게 골문 왼쪽을 벗어났다.
그는 후반 중반이 되어서도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을 바탕으로 활발히 움직였다. 수비 깊숙히 내려와 상대방의 공을 탈취했고, 공격시에는 수비의 이목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며 동료 공격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강력한 체력과 수준급의 발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김신욱은 후반 37분 윤일록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김신욱은 대표팀서 충분히 원톱에 설 수 있다는 경쟁력을 증명해냈다. 그러나 원톱 공격수로서는 부족했던, 단 한 번의 슈팅은 김신욱의 활약에 마지막 느낌표를 찍어주지 못했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