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7년 만의 리턴매치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에 아쉽게 패배한 스위스 축구 대표팀의 오토마르 히츠펠트 감독이 한국 팀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스위스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7년 만에 리턴매치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히츠펠트 감독은 “승리를 한 대한민국에게 축하를 보낸다. 한국 선수들이 빠르고 강했기에 힘들었다. 한국이 좋은 경기를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유럽 명문 클럽 팀들을 지휘했던 ‘명장’ 히츠펠트 감독. 경기에서 패배한 후 상대팀을 깎아내리기 바빴던 다른 감독과는 달랐다.
히츠펠트 감독은 “공격적으로 힘들었고 한국의 승리는 정당하다. 한국이 더 골을 못 넣은 것은 우리 골키퍼 덕분이고 수비수들이 고마워해야 한다”며 한국의 경기력을 칭찬했고 “아쉽지만 먼 여정을 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두 팀은 아직 조추첨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본선에서 만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히츠펠트 감독은 “한국과 한조가 되기를 바라지 않지만 브라질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고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히츠펠트 감독은 “상대방을 괴롭히는 능력을 보여줘 기쁘다. 전반은 만족스러웠지만 후반에 먼 여정에 집중력이 떨어졌다. 볼 소유도 아쉬웠다. 그래도 많은 선수들에 기회를 준 것에 만족스럽다”며 이날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스위스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7년 만에 리턴매치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히츠펠트 감독은 “승리를 한 대한민국에게 축하를 보낸다. 한국 선수들이 빠르고 강했기에 힘들었다. 한국이 좋은 경기를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유럽 명문 클럽 팀들을 지휘했던 ‘명장’ 히츠펠트 감독. 경기에서 패배한 후 상대팀을 깎아내리기 바빴던 다른 감독과는 달랐다.
히츠펠트 감독은 “공격적으로 힘들었고 한국의 승리는 정당하다. 한국이 더 골을 못 넣은 것은 우리 골키퍼 덕분이고 수비수들이 고마워해야 한다”며 한국의 경기력을 칭찬했고 “아쉽지만 먼 여정을 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두 팀은 아직 조추첨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본선에서 만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히츠펠트 감독은 “한국과 한조가 되기를 바라지 않지만 브라질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고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히츠펠트 감독은 “상대방을 괴롭히는 능력을 보여줘 기쁘다. 전반은 만족스러웠지만 후반에 먼 여정에 집중력이 떨어졌다. 볼 소유도 아쉬웠다. 그래도 많은 선수들에 기회를 준 것에 만족스럽다”며 이날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