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김성진 기자= 이영표의 후계자로 떠오른 김진수(21, 알비렉스 니가타). 그러나 본인은 아직 그러한 호칭을 듣기 이르다고 손사래를 쳤다.
김진수는 15일 스위스와의 평가전에 풀타임을 소화했고 왼쪽 측면을 튼실하게 지키며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이영표가 현역 은퇴식을 가졌다. 이영표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리고 김진수가 맹활약하며 이영표의 후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김진수는 이러한 반응에 “월드컵 전까지는 아니다”라며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대표팀 경기에 주전 수비수로 나서고 있지만,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도 “언론에서 제2의 이영표라고 하는데 기분 좋게 받아들이겠다. 더욱 열심히 해 부족한 점을 채우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수는 지난 7월 홍명보호 1기부터 꾸준히 대표팀에 소집됐으나 9월 대표팀 소집에는 제외됐다. 그래서 스위스전이 유럽팀과 가진 첫 A매치였다.
브라질, 말리, 스위스 등 각 대륙별 강호들과의 경기를 통해 얻은 점이 있는지 묻자 “남미팀은 테크닉과 유연성이 뛰어나다. 유럽팀은 힘과 제공권이 좋다”며 각각의 장점을 꼽았다. 이어 “오늘 경기력이 좋았고 경험을 쌓으며 승리했다”고 소득을 꼽았다.
스위스전을 마친 김진수는 대표팀과 함께 16일 UAE 두바이로 출국한다. 현지에서 19일 러시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빡빡한 일정에 대해 그는 “러시아도 두바이로 온다.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핑계”라며 상대와 같은 상황인 만큼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책임감을 갖고 투쟁력 있게 경기해 승리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사진=김재호 기자
김진수는 15일 스위스와의 평가전에 풀타임을 소화했고 왼쪽 측면을 튼실하게 지키며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이영표가 현역 은퇴식을 가졌다. 이영표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리고 김진수가 맹활약하며 이영표의 후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김진수는 이러한 반응에 “월드컵 전까지는 아니다”라며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대표팀 경기에 주전 수비수로 나서고 있지만,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도 “언론에서 제2의 이영표라고 하는데 기분 좋게 받아들이겠다. 더욱 열심히 해 부족한 점을 채우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수는 지난 7월 홍명보호 1기부터 꾸준히 대표팀에 소집됐으나 9월 대표팀 소집에는 제외됐다. 그래서 스위스전이 유럽팀과 가진 첫 A매치였다.
브라질, 말리, 스위스 등 각 대륙별 강호들과의 경기를 통해 얻은 점이 있는지 묻자 “남미팀은 테크닉과 유연성이 뛰어나다. 유럽팀은 힘과 제공권이 좋다”며 각각의 장점을 꼽았다. 이어 “오늘 경기력이 좋았고 경험을 쌓으며 승리했다”고 소득을 꼽았다.
스위스전을 마친 김진수는 대표팀과 함께 16일 UAE 두바이로 출국한다. 현지에서 19일 러시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빡빡한 일정에 대해 그는 “러시아도 두바이로 온다.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핑계”라며 상대와 같은 상황인 만큼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책임감을 갖고 투쟁력 있게 경기해 승리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