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제리 경기시간 변경, 새벽 4시 킥오프
입력 : 2013.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한국과 알제리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가 당초 공지보다 3시간 늦춰져 치러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브라질월드컵 64경기에 대한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총 64경기가 열리는 이 중 한국-알제리전을 포함해 조별리그 7경기의 시간이 변경됐다.

한국은 당초 6월 23일 오전 1시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알제리와 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3시간이 늦춰져 6월 23일 오전 4시에 열린다.

또 한국과 같은 조의 벨기에-러시아전도 6시간이 앞당겨져 6월 23일 오전 1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에서 열린다.

FIFA는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서 브라질 중에서도 유독 더운 지역인 마나우스와 헤시피 등에서 예정된 대낮 경기에 한해 일정 변경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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