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월드컵 2연패 도전에 나서는 스페인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2, 레알 마드리드)가 조편성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칠레, 호주와 함께 B조에 자리했다.
조 최약체로 꼽히는 호주를 제외하면 네덜란드와 칠레 모두 유럽과 남미의 강호로 만만찮은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카시야스 역시 "어려운 조"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 8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덜란드는 유럽 지역 예선을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한 강호이고 월드컵 에서도 준우승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칠레 역시 항상 우리를 괴롭혀왔던 팀"이라고 각 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월드컵 2연패에 대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 남아공 대회 당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에 0-1로 덜미를 잡힌 기억을 떠올리면서 "1차전엔 졌지만 이후 우리는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 등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만만찮은 싸움이 되겠지만 이번에도 그런 저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칠레, 호주와 함께 B조에 자리했다.
조 최약체로 꼽히는 호주를 제외하면 네덜란드와 칠레 모두 유럽과 남미의 강호로 만만찮은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카시야스 역시 "어려운 조"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 8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덜란드는 유럽 지역 예선을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한 강호이고 월드컵 에서도 준우승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칠레 역시 항상 우리를 괴롭혀왔던 팀"이라고 각 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월드컵 2연패에 대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 남아공 대회 당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위스에 0-1로 덜미를 잡힌 기억을 떠올리면서 "1차전엔 졌지만 이후 우리는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 등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만만찮은 싸움이 되겠지만 이번에도 그런 저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